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 160여점 선뵈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16회 소품분재 전시회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소품분재 예술은 살아있는 나무를 소재로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사랑으로 완성하는 생명예술이자 시각적 예술로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드는 매력적인 예술의 한 분야이다.
이번 전시회는 목우회(회장 김양옥) 회원 15명이 오랜 세월 예술의 혼을 불어 넣어 자식처럼 가꾸고 키워 온 20여개 품종 160여 점의 아름다운 소품분재를 출품하여 시민들과 분재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소품분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재배기술 전수와 제작과정 설명회도 가져 소품분재 파급에도 한 몫을 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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