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및 국가안전대진단 일환
밀양시는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위한 국가 안전대진단을 내달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안전대진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취·정수시설물과 옹벽∙축대 등 토목구조물의 외부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지반 침하 급경사지 사면상태 등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그리고 상수도시설물의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한 민간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분야별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및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상수도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항상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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