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차 산업혁명 선도, 환동해 스마트 패러다임 주도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포스텍(총장 김도연),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나주영)은 지역 R&BD기관 관계자, 상공인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제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비전선포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의 풍부한 R&BD기반과 우수한 혁신주체가 참여해 4차 산업 중심도시 포항 추진의 원년을 선포하고, 새로운 기술 혁신을 위한 정보 공유와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시민의 더 나은 삶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마련된 획기적인 자리였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포항시, 한동대, 포스텍,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5개 기관단체가 공동협약을 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추진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자원 및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포항은 그린웨이, 포항운하, 해수욕장, 형산강 등 IoT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도시기반과 규모는 물론, 3‧4세대방사광가속기, 금속소재, 지능로봇 등 풍부한 R&BD기반과 우수한 인적자원, 높은 혁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IoT, AI, Cloud, 에너지, 환경 등의 기술과 결합할 수 있는 포스코, 포스코ICT 등 창의적 스마트 팩토리 기반을 구비하고 있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지식생산의 거점이자 다양한 산업들이 융복합적으로 적용되고 실험될 수 있는 준비된 네트워크의 거대한 작업장이다.
이에 포항시는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한 4차 산업 중심도시 발전방향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지역 산학협력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제도기반 등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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