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19일, 서울 코엑스 … 450여 기관‧단체, 600여 부스 운영
‘2017 울산 방문의 해, 울산이 부른다’ 주제
관광자원, 여행코스, 봄축제 등 홍보
국내 여행분야 최대 규모 박람회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울산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
울산시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산업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관광도시 울산’으로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과 봄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봄 시즌 국내 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울산홍보관을 설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울산홍보관은 9㎡의 규모에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부각하고, ‘관광도시 울산’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외관으로 구성했으며,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친근화하여 벽면을 구성, 포토존 역할 및 울산 이미지를 각인토록 했다.
아울러 허진규 옹기 장인을 초청해 옹기제작 시연회와 더불어 봄 시즌(3월~5월)에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대왕암공원, 장미축제, 옹기축제, 고래축제, 시티투어 등)을 콘텐츠로 구성해 울산 관광정보를 알리도록 했다.
이외에도 울산 관광가이드, 축제 및 시티투어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와 이벤트 및 체험행사로 트릭아트 포토존, 스크래치 북, 울산 명소 컬러링, 최신 체험 이벤트로 AR, VR(360°)기기를 활용하여 울산의 명소를 오감만족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울산관광정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품과 함께 울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시티투어 탑승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관광과 생태관광 등 풍부한 울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봄 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여형 이벤트와 울산방문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4회째를 맞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로 매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450여 기관·단체 참가와 600여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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