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회장 강철회)와 문경지회(지회장 박찬헌)는 금년 들어 첫 번째 행사로 문경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총 10가구에 대한 낡은 전선과 전기용품을 교체하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찬헌 문경지회장을 비롯한 전기분야에 재능을 보유한 귀농귀촌인 20여명이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했다.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는 금년에도 읍면별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재능기부활동을 비롯한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민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이 같은 노력은 전기사용이 많은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의의 화재로부터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시 발전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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