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기관 단체 합심
포항시는 15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홍보와 기업유치 활동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홍보 및 투자유치 협의회」 4차 회의를 포항시청 15층 연오세오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포항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상공회의소, 철강관리공단, 경북동부경영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7년 분양 계획, 외국인투자단지 지정 검토, 홍보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블루밸리 조성 진행 상황 △분양률 저조에 대한 분석 및 대책 강구 △블루밸리 1단계 산업시설 용지에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방안 등으로 타 지역 투자유치 활동 시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 사례도 공유했다.
또한 장기적인 포항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방안으로 국가전략 프로젝트 산업인 타이타늄 신소재 관련 산업 유치, 울산과 연계한 자동차 부품산업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기관간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기관 단체가 합심해 블루밸리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블루밸리만의 특화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기업유치 활도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벨리 조성면적는 6,119천㎡, 유치업종은 기계・자동차부품・철강・전자 등이며 분양가는 209,883원/㎡이다. 기업이 요구 시 LH와 협의해서 필요시기에 공급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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