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공회의소, 기업인, 기업 관련 단체장 참석
양산시는 지난 2월 1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상공회의소, 기업인 및 관련 단체 회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양산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기업을 초청하여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양산시는 2016년 기준 고용률 59.2%, 실업률 3.4%, 경제활동 참가율 61.3%로 전국 평균보다 그다지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이기는 하나 최근 인구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향후 고용률은 낮아지고 실업률은 증가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올해 공공부문에서 192개 사업에 8,150명 고용을 목표로 38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중이며 1회 추가경정예산에 복지 분야 공공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기 위하여 20억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으므로 기업에서도 지역민 우선고용, 일자리 확대, 일·가정 양립을 통한 근무혁신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깊이 공감하며 양산발전을 위하여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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