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 “통합서비스로‘위기가구’관리한다”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8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현장 중심의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 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자녀 4명을 양육하며 우울증 등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상황과 사후관리 방안 등을 찾기 위해 개최되어 드림스타트, 산양면사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희망복지지원단 등 실무자 11명이 함께 현재까지 진행사항, 문제점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 결과 아동상담 및 교육 관리는 드림스타트, 우울증 관련 상담 및 지원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위주로 하되 희망복지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위기 가구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상호정보를 교류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