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금)부터, 제3회 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 공모
대구시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여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단체)을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한다.
대구시 장애인대상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 3회째로 장애를 극복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수여하는 장애극복부문과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인권증진 등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장애봉사부문 각 1명씩 모두 2명을 선발한다.
추천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단체)으로서 구청장․군수, 복지부문 비영리법인․단체가 추천할 수 있고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며 시에서는 공적사실 확인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장애인대상을 수상한 자는 4월 20일 열리는『2017년 대구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때 시상할 계획이며 대상의 명예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언론매체와 시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소개하고 문화행사 등 시의 각종 행사에도 초청할 예정이다.
수상 대상자 추천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daegu.go.kr/공지사항, 고시공고)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또는 단체소재지 구·군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장애인복지과(☎803-3282) 및 구·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3회 장애인대상을 계기로 장애인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은 주변에서 장애를 극복하여 자립에 성공하였거나 장애인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훌륭한 분들을 적극 발굴·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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