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아리랑아라리오 미술전시회 오프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리랑아라리오 미술전시회에는 홍익대학교 권순왕 교수 외 전국의 유명 작가 51명의 작품이 참여한다.
이날 전시회 오프닝은 기획을 맡은 권순왕 교수를 비롯한 작가 10여명과 행사를 후원한 약산 김원봉 장학회 김태영 회장, 분야별 문화 예술인, 행사를 주최한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리랑아라리오 전시회는 독립을 주제로 한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의열단의 본향 밀양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고 치열했던 선열의 정신을 보여줄 또 하나의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2. 8. ~ 2. 18.(11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전시회 관람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