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철도를 성장 동력으로 또 한 번의 도약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경역세권 개발 TF팀을 구성하고,2월 7일(화)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역세권 개발 TF팀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문경역세권개발 TF팀은 단장, 부단장, 자문위원, 총괄기획반, 역세권조성반, 철도건설지원반 등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과 중부내륙철도 개통예정에 따른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진행상황 점검(조정), 국․도비 확보 및 사업 발굴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TF팀 회의에서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사업 진행현황, 문경구간 실시설계에 따른 자료협조 및 건의사항 처리, 문경역세권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발주 준비사항 점검, 지역개발사업 및 관련공모사업 등 국․도비확보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문경역세권개발 TF팀에서는 2월 10일(금) 중부내륙선의 시작인 이천시 부발역을 방문하여 유동인구 및 운영 현황, 역세권시설 등을 견학 할 예정이며 또한 향후 국내외의 다양한 역세권 시설방문 및 개발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역세권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문경역세권개발 TF팀 단장(김재광 부시장)은 “역세권 개발은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만큼 체계적인 지역개발사업 준비와 부처 관련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와 유동인구 확보를 위한 앵커시설로써 관광휴양시설, 물류유통단지 등 민간 투자유치를 병행하여 차별화된 역세권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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