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2016년 사업평가‘우수’등급 선정
창의과학교실, 나눔과학교실, 과학실험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울산생활과학교실이 지난해 과학문화 발전 및 창의인재 육성 등 많은 노력으로 창조과학도시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2006년부터 울산대학교(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에서 책임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강연, 실험, 체험 및 창작활동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밖 과학교실이다.
지난해 울산생활과학교실은 창의과학교실 15개소, 나눔과학교실 38개소를 개설하여 3,700여 명에게 1,900여 회에 달하는 과학실험 교육을 운영해 2016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평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라는 평가와 함께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울산시는 올해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연 8회)’을 추진하며, ▲로봇분야 과학영재 조기 발견 및 육성을 위해 ‘울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 ▲‘신나는 과학체험마당’ 및 ‘과학기술제전’ 등의 행사를 개최 등 체험교육을 통한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석겸 산업진흥과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과학기술을 널리 확산시키고, 창의와 열정이 가득한 인재를 육성하여 우리시가 창조과학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