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계기 마련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일 시청 중앙 현관에서 2월 정례조회 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공직자나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한국능률협회 가족친화인증국에 신청 후 대표자인 시장 인터뷰, 현장심사, 자료 검증, 직급별 직원 인터뷰, 전직원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경산시는 월례휴가제, 유연근무제 실시, 육아휴직 이용 활성화,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 바로알기 시티투어,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사업과 올해 3월 개원 예정인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이 인증심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최영조 시장은 “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직장이 행복한 공존과 동행이 이뤄지고 보다 나은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족 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해 직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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