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및 경쟁력 강화 기여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본부장, 김억수)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7년 중소기업 맞춤형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지역 조선, 자동차 등 부품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신청 받아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시험분석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매출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8억 원(시비 4억, 생기원 4억)의 사업비로 기술지원 60건, 기술지도·상담 90건, 기술정보제공 43건을 지원한다.
기업이 필요한 기술지원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에 신청하면 기술 정보제공·지도·자문 등 단순기술지도의 경우 전문가 선정 후 바로 지원하고 시제품제작 및 공정개선 등 고급기술지원의 경우 평가위원회를 통해 3,000만 원 이하의 현물 및 기술을 지원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분야별로 이론·지식을 바탕으로 한 박사급 고급인력과 현장 경험을 살린 기업현장 전문경력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2016년도 사업 결과 ‘㈜금영이티에스 – Caliper Body 가공부 조도 개선을 위한 공정개선 지원’ 등 195건의 기술지원 실적 및 매출증대 43억, 신규고용창출 14명, 제품의 불량률 감소 평균 56.60%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기술지원 466건, 기술지도 및 상담 715건, 기술정보제공 420건 등 총 1,591건의 기업지원 실적을 올렸다
기술지원 접수를 희망 기업은 오는 2월 28일(월)까지 방문, 우편, e-mail (lis0506@kitech.re.kr) 등의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itech.re.kr) 사업공고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2-980-66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석겸 산업진흥과장은 “울산지역 주력 제조 산업의 저변에 있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선진형, 미래형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통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계부품의 고부가가치 부품개발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하고 조선 산업 등 침체된 지역 제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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