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3일간 포항시청 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일간 6,000여명이 찾아와 성황리에 장을 마쳤다.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곡류, 과일, 채소, 계란 등 농산물과 문어, 가자미 등 수산물, 한과, 조청, 장류 등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판매됐으며, 3일간 1억 2,3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민족명절의 큰 장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포항사랑상품권이 발매된 뒤에 열려 가맹점인 전 매장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상품권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입했으며, 매출의 약 30%가 상품권으로 판매됐다.
김종로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농상생을 위하여 ‘포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할 것”이라면 “시민들도 우리시의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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