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우수기관’선정
대구시설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월 19일(목) 발표한「2016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대비 3등급 상승한 2등급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총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년간 실시한 각급 기관의 반부패 청렴정책 이행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창립 이후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년도 대비 3등급 상승(5등급→2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전년도 대비 3등급 상승은 전체 266개 기관 중 대구시설공단을 포함하여 8개 기관에 불과하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공단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과제 및 반부패 수범사례의 전사적 확산, 청신호(淸信好) 프로젝트와 청렴 옴부즈만 도입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공단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공단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청렴한 조직,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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