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모범업소로 지정된 73개소에 대해 모범업소 지정증을 수여했다.
모범업소는 일반음식점 1566개소 및 집단급식소 112개소 중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개선을 하는 목적으로 영업주들의 신청을 받아 조사 및 심의과정을 거쳐 위생적이고 친절한 우수업소에 지정되었다.
지정된 모범업소에게는 다양한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상하수도 요금 30%감면 혜택,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 받을 수 있어 시설개선 투자가 가능하다.
지정증 수여와 더불어 손님에게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개선’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교육 및 제55회 경북도민체전 손님맞이에 선도주자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장은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말 한마디와 깨끗한 업소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준다는 주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4월말에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임원 및 선수단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음식과 감사인사를 드려 다시 찾고 싶은 업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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