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 포항TP정책연구소 공동 워크숍 열어
포항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통한 포항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포항발전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발전 정책 워크숍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산업연구원과 포항TP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국내 산업경제를 견인하는 창조적 팅크탱크 역할을 하는 산업연구원들의 연구원들과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발전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선배 산업연구원 실장은 “차기 지역산업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미래 지역산업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소개하고 융합과 연합이라는 산업정책 전략을 설명했다.
김은영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해오름 동맹을 통한 포항의 신성장동력 구축방안“을 주제로 포항, 울산, 경주의 산업 여건을 설명하고 지역간 연계를 통한 신산업 발굴에 대한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원빈, 홍진기 산업연구원 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정책연구소 연구원들과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과 주제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포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신성장동력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산업,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미나, 포럼을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핵심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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