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도-시군 관광과장회의 주요시책 설명․토론회 가져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광과장 및 경북관광공사, 대구경북연구원,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도-시군 관광과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관광트랜드가 역사문화, 유적, 축제 등 ‘점 중심’에서 앞으로는 테마여행, 유일무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연계한 ‘선 중심’관광으로 변화”한다고 강조하고, 2~3개 시․군 연계 관광코스 발굴, 바가지요금 근절, 깨끗한 환경조성 등으로 안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조성이 선결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2017년 도의 관광정책 방향도 중앙의 해외관광객 유치 및 내수관광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중국 중심의 외국관광객 유치에서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다변화 하고 역점 시책사업인, ▲ 2017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 테마여행 10선 ▲ 중화권 관광객 유치 신라 차(茶) 문화 융성 ▲ 3대 문화권사업 추진 ▲ 유일무이 10대콘텐츠 자원 ▲ 한국관광 100선 ▲ 한국관광의 별 등을 경북관광 도약의 새로운 동력으로 집중 육성․홍보해 대한민국 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에서 추진하는 시책들이 시․군과 연계되는 만큼 상호토론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도정에 접목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현 경상북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은 종합서비스산업으로 경제를 살리는 최상의 산업”이라고 강조하고, “수요자 중심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명품관광상품 발굴 및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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