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사랑의 한방방문사업’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사랑의 한방 방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랑의 한방사업은 한의사, 한방 담당자가 팀을 이루어, 호미곶면 구만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관내 30여개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한방사업 서비스내용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한의사의 진맥 및 상담, 침시술, 한의학적 건강관리법교육 등 개인별 맞춤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버스를 타고 왔다 갔다 하면 치료를 받은 티도 안 나는데 지금처럼 내 동네에서 직접 치료를 받으면 최소한 2~3일은 확실히 덜 아프다”며 “우리 노인들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됐다”며 큰 만족도를 보였다.
남구보건소 이은숙 소장은 “의료취약지역의 건강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한방수요 요구도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포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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