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흥, 나노융합의 거리에서 함께 달리자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 대회인 ‘제14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밀양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17일까지 마라톤 신청 접수 결과 총 9,127명(남자 6,915명, 여자 2,212명)이 접수하였으며, 종목별로는 하프 3,063명, 10㎞ 2,966명, 5㎞ 3,098명이 신청했다.
미국을 포함한 9개국의 외국인을 비롯하여 전국 시․도 동호인이 참가 신청했으며, 최고령 신청자는 5㎞를 신청한 김종태(91세, 밀양)씨로 최연소자는 같은 종목에 박민솔(4세, 경남) 어린이로 나타났다.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는 전국 최고의 명품마라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폭넓은 연령대, 남녀노소, 지역과 국가가 어우러진 명품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 있는 재밀양향우회,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읍․면․동 자매도시에서의 참가로 축제의 어울림과 김병지 선수, 박정태 선수, 탤런트 이상인, 손승모 감독 등 밀양홍보대사의 팬사인회와 대회 참가로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인 박일호 시장은 “정유년 새해 첫 밀양지역 대회인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에게 밀양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또한 밀양지역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대회관계자에게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대회 참가자에게는 “밀양의 멋과 흥을 즐기고, 또한 사고 없는 멋진 레이스를 펼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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