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윤 혁)는 23일 밀양지역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즐거운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로 관내 복지시설 36개소에 돼지고기 98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농가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자체 조성한 한돈자조금으로 추진되었으며, 나눔행사에 참여한 단체는 글뿌리 지역아동센터 외 35개소이다.
돼지고기 나눔행사는 지난해 설‧추석 명절, 연말연시 총 3회 추진하였으며, 매년 밀양시와 생산자단체인 한돈협회에서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한돈협회밀양시지부 관계자는 “정성이 담긴 사랑의 돼지고기는 관내 소외된 시설과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며, 양돈농가들이 보람된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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