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청정지역 문경 건설을 위한 차단 방역 캠페인 실시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설명절을 맞아 문경을 찾는 귀성객의 축산농가 출입금지를 위한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경시 자율방재단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절 귀성인파가 몰리는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전개하였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조기종식을 위해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캠페인 내용은 축산농가 방문 금지 및 차단방역 철저 등 AI 조기 종식을 위한 당부사항과 2월부터 실시될 예정인 국가안전대진단(2.6~3.31)을 홍보하였다.
한편, 문경시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거점소독시설 1개소, 이동통제소 4개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차단방역을 위해 1일 1회 하천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경시 자율방재단은 매일 1회 야생조류예찰 및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남경수 안전재난과장은 “민족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민족 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AI의 확산방지를 위해 귀성객분들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당부하였으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AI 청정지역 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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