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0일 어르신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소 실버코치를 대상으로 최근 근력 운동의 효과가 뛰어난 건무도 울림 창시자 이영환 회장을 초청하여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건무도(울림) 프로그램은 총 18개 동작으로 예비동작 2, 기본동작 4, 부분동작 12 동작으로 구성되어 어르신 스스로의 움직임 및 동작을 통하여 신체 부위의 관절 및 굳은 근육을 부드럽게 하여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며 혈류 순환을 촉진하여 통증 완화와 노인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번 시범교육을 계기로 밀양시보건소는 자체 양성한 실버코치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여 건무도 울림 프로그램으로 읍면동 마을 경로당 어르신 건강을 올리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운동지도자의 일방적인 교육 혹은 1회성 운동교육이 아닌 어르신 스스로 집이나 경로당에서 언제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보급으로 실천 가능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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