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간단한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여요.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 속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3일 포항남부시장에서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자연사랑연합회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030년 BAU 대비 37%)’ 달성을 위해 비용부담이 적으면서 감축효과가 높은 생활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친환경 명절보내기 실천 방법으로는 △친환경상품 구매 △그린카드 사용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에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노언정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친환경 생활실천은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하여 이번 설은 온실가스도 줄이고 환경도 생각하는 뜻깊은 명절로 보내자”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