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주민생활지원과, 포상금 400만 원으로 이웃돕기 실천
밀양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부문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중 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밀양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받은 포상금 800만 원 중 4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나머지 400만 원은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하기로 함으로써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밀양행복나눔펀드에 맡겨져 복지소외계층 등 위기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환경 개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차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사회보장사업 성과가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우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지수와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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