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R&BD기관 신년교류회 열어... 경제 살리기 실천 결의!
포항시는 18일 포스텍, 한동대, 포항TP 등 16개 R&BD기관과 공동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R&BD기관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포항R&BD기관 신년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시의회 부의장, 김기홍 포항TP 원장, 박성호 RIST원장 등 R&BD기관장과 대학, 연구소, 기업지원 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R&BD기관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현안과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한 신년 교류회로 개최됐으며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17년 정책 방향과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R&BD기관 관계자들은 지역의 당면한 경제 위기 상황에 공감하고 지난해 읍·면·동과 자매결연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더함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R&BD기관이 앞장 서기 위한 경제살리기 다짐 퍼포먼스로 경제 살리기 구호를 제창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위기와 역경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역의 혁신역량을 키워 4차 산업혁명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R&BD기관과 함께 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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