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출발, 일은 장애를 넘는 힘이다
양산시는 1.16(월) 오후 2시 여성복지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일반형(시간제)일자리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일반노동시장으로 전이를 위한 실무능력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사업으로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일자리 사업 직무교육과 더불어 참여자들의 일반노동시장 전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에서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 사업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또한,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및 질의응답, 사업참여 소감을 발표로 서로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수화통역사 중계 통역으로 청각장애인들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다.
한편 양산시는 미취업 장애인들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의지를 높여 일반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 고용률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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