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2017년 밀양시농업인대학(시설딸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밀양시농업인대학은 전국 최고의 시설채소 단지육성과 시배지로서의 자긍심 및 농업인 사명감 고취로 딸기 생산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실제영농의 지식기반을 구축하여 밀양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딸기 과정은 4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8개월간 총24회, 112시간을 운영하게 되며, 국내 시설딸기 부분 최고전문가를 초빙하여 농업기술센터 및 우수지역 현장탐방 등을 통해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28일까지 관할 읍․면․동 산업경제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신청하면, 선발규정에 따라 3월 10일에 최종 합격자 50명을 선발하게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농업인대학을 운영하여 교육생 245명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여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특화된 농업전문 교육을 통하여 으뜸가는 농업도시로 발전할 동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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