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본부장 남화영)는 1월 17일 오후 1시, 율하119안전센터(동구 율하동로8길 5) 신청사에서 김승수 행정부시장, 최길영 시의회 부의장, 강대식 동구청장, 최광교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각 기관 및 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하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율하119안전센터는 혁신도시 개발 등 지역개발이 많아짐과 더불어 소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개소하였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661.4㎡에 지상 3층으로 연면적 999.53㎡ 규모로 지어졌으며, 소방대원 28명과 소방차량 4대가 배치되었다.
특히, 고층아파트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고가사다리차를 배치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초기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응급처치 등 의료서비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량 1대도 운영하게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정규동 대구동부소방서장은 “율하동 지역에 최근 고층 아파트 건설 및 대형 쇼핑몰이 조성되어, 대구 동구지역 주요 인구밀집지역으로 형성되어가고 있다. 이에 율하119안전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화재․구조․구급 활동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라며 “양질의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