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일 내일전통시장과 밀양아리랑시장 일원에서 밀양물산소비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날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상인회, 동주민자치위원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밀양물산소비운동과 더불어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밀양시는 금주 중으로 500여 기관․단체․기업체․외식업체 등에 밀양물산소비운동 동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상인들을 만나 “최근 전통시장에서 전기․가스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예방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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