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 택배지원사업 실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기계임대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대해서 농기계를 현장까지 운송하고, 작업이 끝나면 회수하는 농기계 임대 택배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기계임대 택배지원사업은 자가 운반이 어려운 자주형 농기계 및 농작업기 등 50종 250대이며, 바쁜 영농철에 일손을 놓고 먼 거리까지 농기계를 임대하러오는 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손실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임대를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내 신청 농민의 포장지 근거리까지 무상으로 운행한다.
올해 밀양시는 농기계임대 택배지원사업을 위해 1억 원의 예산으로 읍면동 거리에 제한없이 확대하여 왕복 800여회, 농가당 10회 이내로 임대사업 활성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과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활성화를 통해 농촌인력의 노령화, 여성농업인, 일손부족 현상을 극복하고 농가에 진정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