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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5월16일 04시01분 ]
 


부산지역 청년예술문화를 선도해 가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수석지휘자 이명근)521()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특별연주회 ‘2021 솔로이스트들의 축제를 마련한다.

 

매년 봄에 열리는 이 공연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은 물론이고, 부산의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다. 고등학생을 비롯하여 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 청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년 연주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2021 솔로이스트들의 축제 이명근이 지휘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청년연주자들의 협연 무대로, 청년 연주자들에게는 향후 부산 예술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무대이기도 하다.

 

올해는 총 9명의 청년 연주자들이 모차르트를 비롯하여 슈포어, 드보르작, 쇼팽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곡가들의 협주곡을 비롯하여 에릭 이웨이즌 같은 현대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협연에 참가하는 악기도 바이올린과 첼로는 물론이고, 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베이스트롬본, 그리고 피아노까지 다양한 악기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협연자들은 전국은 물론, 국제적인 콩쿠르에서도 화려한 수상경력도 가지고 있는 연주자로 특히 무대가 기대된다.

 

영원한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협주곡 제3번과 제5번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김예빈과 이소정이 연주하고, 단원 성예림은 생전에 베토벤을 능가하는 위대한 작곡가로 칭송받았던 루이 슈포어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들려준다. 고금을 들어 첼로 협주곡 중 대표적 명곡으로 알려진 랄로의 첼로협주곡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이시은의 협연으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쇼팽의 피아노협주곡은 부산대학교 재학생 김세영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낭만주의의 거장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은 부산대학교 재학중인 윤지영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부산예술고등학교 박여진은 다양한 오페라를 테마로 한 판타지로 유명한 폴 타파넬의 마탄의 사수주제에 의한 환상곡 들려주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80세가 넘어 작곡해 ‘Indian Summer’라 비유되기까지 한 오보에 협주곡은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원예지가 연주한다. 미국의 현대 작곡가인 에릭 이웨이즌의 작품은 단원 김성준이 중후한 베이스트롬본으로 연주한다.

 

한편,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994년 창단 이래로 6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특별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해외연주 등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예술단체이다. 부산 예술계의 미래를 연주자의 육성과 다양한 문화 향유에 대한 기대로 1994년 창단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3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수많은 무대에서 주옥같은 레퍼토리로 시민들 속으로 깊이 다가가서 사랑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부산의 미래를 함께 할 것으로 기대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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